중급 등산코스 추천 TOP 10

오늘은 중급 등산코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초보자 코스를 넘어 이제는 조금 더 도전적인 코스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글을 참고해보세요. 중급 코스는 체력 소모가 더 크고, 다소 가파른 구간도 있지만 그만큼 정상에 도달했을 때의 성취감도 크죠. 제가 다녀온 곳들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도전할 만한 코스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중급 등산코스 추천 TOP 10



1.설악산 대청봉 코스 (강원도)

설악산 대청봉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웅장한 산세와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청봉 코스는 중급 난이도로, 오색에서 대청봉까지의 코스가 특히 유명합니다.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크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에요.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 코스 정보: 오색 - 대청봉 (왕복 10km, 약 7~8시간 소요)
  • 난이도: 중상급
  • 추천 이유: 대청봉에서의 일출과 설경


2.한라산 성판악 코스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이어지는 중급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백록담이 눈으로 덮여 있어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요. 성판악 코스는 길지만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중급 등산객에게 적합해요. 중간중간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체력 조절이 용이합니다

  • 코스 정보: 성판악 - 백록담 (왕복 18.3km, 약 8~9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백록담의 환상적인 풍경
  • 3. 지리산 노고단 코스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리산 노고단 코스는 지리산의 정상인 천왕봉과는 달리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급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성삼재에서 출발해 노고단 정상까지 이어지는 이 코스는 길이 짧고, 등산 초보자도 도전해볼 만한 코스로 인기가 많아요. 지리산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가을철 단풍이 특히 유명합니다

    • 코스 정보: 성삼재 - 노고단 (왕복 5.4km, 약 2~3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짧은 거리이지만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


    4. 북한산 대남문 코스 (서울)

    북한산 대남문 코스는 서울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산 중 하나입니다. 대남문까지 올라가는 이 코스는 중급 난이도로, 비교적 가파른 경사와 바위 구간이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중급 등산객에게는 딱 맞는 도전이에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전경이 멋지고, 사찰과 바위들이 어우러진 북한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코스 정보: 대남문 코스 (왕복 7.8km, 약 4~5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서울 도심에서 느끼는 자연의 경이로움


    5. 오대산 소금강 코스 (강원도)

    오대산 소금강 코스는 강원도에 위치한 오대산의 대표적인 중급 등산코스입니다. 소금강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가 매력적이에요. 계곡과 바위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 코스 정보: 소금강 - 상원사 (왕복 10km, 약 5~6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걷는 산행의 즐거움

  • 6. 대둔산 마천대 코스 (충청남도, 전라북도)

    대둔산 마천대출렁다리금강구름다리로 유명한 중급 난이도의 산행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중간중간 설치된 계단과 다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다소 스릴이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정상인 마천대에 도착하면 주변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코스 정보: 대둔산 케이블카 - 마천대 (왕복 5km, 약 4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출렁다리와 금강구름다리의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

  • 7. 팔봉산 코스 (강원도)

    팔봉산은 이름처럼 여덟 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는 중급 등산코스입니다. 봉우리마다 다소 가파른 구간이 많아 중급 이상의 등산 경험이 필요하지만,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강과 산이 펼쳐진 절경을 만날 수 있어요. 가을철 단풍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 코스 정보: 팔봉산 정상 왕복 (왕복 8km, 약 5~6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여덟 개의 봉우리를 넘는 도전과 성취감


    8. 속리산 문장대 코스 (충청북도)

    속리산 문장대 코스는 속리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중급 코스입니다. 문장대는 속리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로,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 구간이 많아 도전적인 산행이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의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문장대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일품이에요.

  • 코스 정보: 법주사 - 문장대 (왕복 7.4km, 약 4~5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문장대 정상에서의 멋진 석양

  • 9. 치악산 비로봉 코스 (강원도)

    치악산 비로봉 코스는 치악산의 정상인 비로봉에 도달하는 중급 난이도의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길고 험난한 구간이 많지만, 도착하면 탁 트인 전경이 기다리고 있어요. 치악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가을 단풍철에 특히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 코스 정보: 구룡사 - 비로봉 (왕복 10.6km, 약 6~7시간 소요)
    • 난이도: 중상급
    • 추천 이유: 긴 산행 후에 만나는 비로봉 정상의 멋진 경치

    10. 내장산 서래봉 코스 (전라북도)

    내장산 서래봉은 내장산 국립공원 내에서도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서래봉 코스는 중급 난이도로, 내장산의 단풍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 코스 정보: 서래봉 코스 (왕복 8km, 5시간 소요)
  • 난이도: 중급
  • 추천 이유: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과 멋진 바위 경관.

  • 이렇게 중급 등산러가 가볼만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산 10곳을 골라봤습니다. 아직 안가본 산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